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GS25가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실속 PICK' 기획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GS더프레시도 다양한 가격 행사로 총력을 기울이며 '수입 과일 대축제'와 '5대 채소 기획전' 등의 행사를 펼친다.
2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서민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업체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실속 PICK' 기획 행사를 2종에서 6종으로 확대했다. 신선 식품 초특가 판매로 물가 상승에 대응한다는 역발상 경영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에 진행될 GS25 초특가 행사 상품에는 상록수쌀3KG, 신선란15입, 산지애 착한사과1KG, 대패삼겹살, 양념돼지구이300G, 반건조오징어50G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등미로 엄선된 상록수쌀3KG은 초저다. 최근 소가구, 근거리 쇼핑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1인분 한 끼(150g)로 환산할 경우 20끼니에 해당해 1~2인 가구 수요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다.
또, 신선란 15구 상품도 15구 당 가격 비교 시 최저가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통신사 할인(KT, 유플러스 5~10%)이 더해지면 6종 모두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GS25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의 슈퍼마켓 브랜드 GS더프레시도 '실속 PICK' 테마로, '수입 과일 대축제'를 포함해 '5대 채소 기획전' '한우 투뿔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김재순 GS리테일 편의점 신선팀장은 "편의점인 GS25가 꼭 필요한 먹거리 신선 상품 6종을 과감하게 도입한 것은 모든 물가가 치솟고 있지만 편의점 신선 상품의 물가는 오히려 저렴하다는 역발상 운영을 선보이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이어 "GS25뿐만 아니라 GS더프레시도 신선 상품에 대한 물가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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