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국제선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운항편수를 늘리고 있다.
1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장거리 노선 승객들은 시차증후군이나 생체리듬 불균형을 걱정하기도 한다. 대한항공은 항공의료센터 전문가들의 시차증후군 예방법과 항공 여행을 위한 조언을 안내했다.
시차증후군 예방법은 유럽이나 동남아 등 서쪽으로 향하는 경우 비행기 탑승 3일 전부터 1~2시간 늦게 자고 늦게 깨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북미나 하와이 등 동쪽으로 갈 경우 1~2시간 일찍 잠들고 일찍 기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대한항공은 승객들이 비행기 탑승과 동시에 목적지 현지 시간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도착지에서는 낮잠을 삼가고, 야외활동을 하며 햇볕을 쬐면 멜라토닌의 분비를 조절해 야간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대항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AVOD) 콘텐츠를 이용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는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최첨단의 항공 과학 기술과 다층적 항공 교통 안전망을 통해 오늘날 가장 안전한 교통 수잔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당사는 더 많은 고객들이 더욱 편한한 마음으로 해외여행의 첫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추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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