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릴 아이디어 찾아라”…CJ올리브네트웍스, ‘지역 청년 창작자 육성’ 지원
“지역경제 살릴 아이디어 찾아라”…CJ올리브네트웍스, ‘지역 청년 창작자 육성’ 지원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3.05.24 12:02
  • 수정 2023.05.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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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지역 청년 대상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진행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방식…단계별 교육으로 창작자 역량 강화
청년 창작자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지원…취‧창업 모델 제시
지역 활성화 독려 차원…청년 창작자 아이디어 직접 발굴 모색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프로그램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개요.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프로그램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개요.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청년 창작자의 로컬 아이디어 비즈니스화를 지원해 육성하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선보인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방에 거주하는 청년 창작자를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인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ESG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리모트 인턴십을 진행한 이후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번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로컬 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운영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청년 창작자들이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새로운 취·창업 지원모델을 제시, 로코노미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을 기획했다.

로컬(지역동네)과 이코노미(경제)의 합성어인 로코노미는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신조어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비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 현상을 뜻한다.

‘로컬파이오니어 스쿨’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다. 디지털 교육과 로컬 교육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의 단계별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이디어를 찾는 ‘이론교육’을 포함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제실습’,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로컬 파이오니어 페스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전문가 멘토링, 케이스 스터디와 함께 현직자 상담, 로컬 현장 견학 등 업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메타버스 서비스 ’브릿지오피스‘, AI 기반 ’버추얼 휴먼‘ 기술, CJ 멤버십 서비스 ’CJ ONE‘ 등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지원해 청년들의 성장을 돕겠다는 것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입장이다.

‘로컬 파이오니어스쿨’은 총 4차수 프로그램으로 라이프스타일 5개 분야(로컬&크래프트, 아트&디자인, 북&컬쳐, 웰니스&펫, 아웃도어&액티비티) 중 지역 자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 미취업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자 모집은 1차는 6월 4일까지, 2차는 6월 18일까지 링크트리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겐 최대 150만원의 활동 수당을 지급하는 동시에 지역의 우수 제품과 디지털 창작 도구 등이 포함된 ‘로컬 파이오니어 키트’를 제공한다.

권역 별로 선정된 우수 참가자는 로컬 브랜드와의 네트워킹 및 팝업스토어 운영 체험, 강원·제주로 떠나는 2박 3일의 로컬 라이프스타일 인사이트 트립, 맞춤형 디지털 패키지 체험 등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영상 CJ올리브네트웍스 DT Academy 팀장은 “청년들의 고용 불안과 일자리 쏠림 현상 등으로 중소 도시들이 위기에 직면해있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 운영을 계기로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지역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구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취·창업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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