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주거여건’ 개선

지난 2011년부터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사업‘ 참여
현관문‧장판 교체, 주방‧안방 도배 등 주택 보수 무상지원

김선규 요진건설산업 종합기획실 전무(왼쪽 두번째), 윤진오 대한주택건설협회 사무처장(오른쪽 첫번째), 박치우 국가보훈처 강원서부보훈지청 보상과장(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2023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지원 착수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요진건설산업]

요진건설산업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주거여건 개선 사업’에 참여하며 호국영령 유족들의 생활을 지원한다.

요진건설은 24일 김선규 요진건설 종합기획실 전무, 윤진오 대한주택건설협회 사무처장, 박치우 국가보훈처 강원서부보훈지청 보상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무공수훈자 유족의 집을 찾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지원 착수식’을 진행하고 공사에 돌입했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워 주거여건이 열악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주택업계 위상 제고를 목표로 1994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사업으로, 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주택건설 업체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국가유공자 주택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고령의 국가유공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요진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13년간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무료보수 지원 대상자인 무공수훈자 유족 이귀순 씨 주택의 싱크대, 주방 및 안방 도배, 장판 교체, 현관문 교체 등의 개‧보수 작업을 무상지원한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2011년부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할 수 있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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