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팀네이버와 손잡고 ‘디지털 트윈 기술’ 물관리 분야 적용 확대
한국수자원공사, 팀네이버와 손잡고 ‘디지털 트윈 기술’ 물관리 분야 적용 확대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3.05.25 15:32
  • 수정 2023.05.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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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모의실험 통해 물관리 복잡성‧불확실성 대응
디지털 트윈 기술 확대 위해 융합 플랫폼 구축 등 추진
한국수자원공사와 팀네이버는 24일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 물관리 적용 분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팀네이버가 24일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 물관리 적용 분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팀네이버와 협업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물관리 분야에 도입하며 국민들의 건강한 물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및 네이버랩스와 디지털 트윈 기술의 물관리 적용 분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이란 가상모형에 실제 기상 현상이나 사물을 쌍둥이처럼 구현해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예측·최적화 등 모의실험을 통해 현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로,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 복잡성‧불확실성 증가에 대응하고자 해당 기술을 물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섬진강 유역에 디지털 트윈 기반의 물관리 플랫폼인 ‘Digital GARAM+’ 시범적으로 적용한 이후, 한강‧금강‧영산강‧낙동강 등 다른 유역에도 점차 플랫폼 확대를 구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3’에도 참여하며 국내외 참가자들로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혁신 물 기술에 대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물관리 적용 분야 확대‧고도화를 목표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관련 기술과 해당 기술을 융합한 플랫폼 구축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국내외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여러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협력 사항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각사가 보유한 물관리 경험과 기술‧노하우 등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협력 증진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 기반의 물관리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홍수 등 물 재해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물관리 구조를 마련할 전망이다. 아울러 민간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물관리 분야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4차 산업 기술을 보유한 팀네이버와 내실 있는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기후변화에 따라 물관리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에 한국수자원공사는 첨단기술을 물관리 분야에 도입하며 국민의 건강한 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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