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임용 공직자 82명 재산공개...박종민 권익위 부위원장 89억원
2월 임용 공직자 82명 재산공개...박종민 권익위 부위원장 89억원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3.05.26 05:53
  • 수정 2023.05.26 0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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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신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게 임명장 수여(서울=연합뉴스)
한덕수 총리, 신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게 임명장 수여(서울=연합뉴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올해 2월 임명되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로 임명된 21명과 승진한 20명, 퇴직한 34명 등 신분이 변동된 고위공직자 82명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박종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총 88억7천만원 재산을 신고해 이번에 신고한 현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았다.

박 부위원장은 배우자와 공동소유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131.48㎡(29억7천만원) 아파트, 배우자가 보유한 오피스텔 2채 등 64억1천만원 규모 부동산을 신고했다. 예금도 16억2천만원을 신고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21억9천만원 규모 땅과 19억5천만원 규모 건물, 23억6천만원 규모 예금 등 총 65억1천만원 재산을 신고했다.

송오성 서울시립대 부총장은 65억2천만원 재산을 보유했다. 배우자와 서울 강남구 일원동 84.93㎡(15억9천만원) 아파트를 공동소유했으며 33억6천만원 규모 예금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대통령비서실에서는 이도운 대변인이 부부 소유의 서울 용산구 이촌동 106.65㎡(17억5천만원) 아파트, 배우자와 장녀가 공동 소유한 또 다른 이촌동 104.86㎡(15억2천만원) 아파트, 9억9천만원 예금 등 47억1천만원 재산이 있다고 밝혔다.

전광삼 신임 시민소통비서관은 11억8천만원 규모 건물재산과 3억2천만원 규모 예금 등 14억8천만원 재산을 적어냈다.

최정미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의 보유 재산은 32억7천만원이었다. 최 상임위원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114.78㎡ 아파트 임차권(15억3천만원), 10억6천만원 규모 가족 예금을 신고했다.

prtjami@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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