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이 전남 영광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선행상’을 수여하며 지방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7일 영광군청에서 진행된 2023년 영광군 인재 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제26회 요진 어린이 선행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년째 실시되고 있는 요진 어린이 선행상은 1998년 최준명 요진건설 회장이 요진 어린이 장학 재단을 설립하고 전남 영광 지역 인재 육성 기금으로 사재 1억5000만원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상은 21세기의 올바른 어린이를 육성할 목적으로 애향심이 강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봉사 및 협력정신, 효행심, 정의감이 뛰어난 학생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시상식이 재개되며, 송선호 대표가 참석해 영광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6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7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요진건설은 ‘사람을 키우는 사업이 가장 큰 사업’이라는 창립자 최준명 회장의 철학과 신념을 기리며 인재 육성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같은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보육원에 매년 명절 및 기념일마다 성금과 선물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해왔다.

송선호 요진건설 대표는 “요진건설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어린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요진 어린이 선행상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요진건설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alstjr9706@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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