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미 정부 당국자들 인용해 보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사진출처=리야드 AP·로이터, 연합뉴스 제공]](/news/photo/202306/139338_128540_2828.jpg)
AP통신은 9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곧 중국 고위급 인사와 베이징에서 회담할 전망이라고 미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링컨 장관은 내주 중국을 방문해 오는 18일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당국자들은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미국 국무부와 중국 외교부는 공식적으로 블링컨 장관의 방중 일정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2월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취소한 바 있다. 미국 영공에 중국의 정찰 풍선이 진입하며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둘러싼 미중 간 긴장 고조로 만남을 추진하지 못 했다.
하지만 최근 고위급 대화가 일부 재개되며 블링컨 장관이 중국 방문을 추진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출처=베이징 신화, 연합뉴스 제공]](/news/photo/202306/139338_128541_3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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