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반드시 필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는 검찰개혁의 상징"
공수처 반드시 필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는 검찰개혁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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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0 21:05
  • 수정 2017.11.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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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원 기자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20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는 검찰개혁의 상징"이라고 밝히며 검찰 개혁을 위해 공수처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조 민정수석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에서 "촛불혁명 이후 정부를 수립한 후 많은 개혁과제 중 적폐청산 첫째로 검찰개혁을 위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 이제 마무리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민정수석은 "국회에서도 국민들의 검찰개혁 열망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여러 의원들이 공수처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며 "대통령도 시정연설서 공수처 도입을 간곡히 호소하며 대통령 자신과 주변들이 공수처 수사 대상임을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정권은 우병우 등 정치검사들이 정권비리에 눈을 감으면서 출세가도를 달렸다"며 "진경준 등 부패검사들은 국민권력을 남용하면서 사리사욕을 채웠고 그 결과 국민으로부터 불신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조 민정수석은 "청와대 비서관으로서 공수처 추진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검찰개혁의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물꼬를 잘 터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bs1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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