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 '클래식 나우!' 4월 시리즈 관심 집중
금호아트홀 '클래식 나우!' 4월 시리즈 관심 집중
  • 강혜원 기자
  • 승인 2018.04.03 05:45
  • 수정 2018.04.0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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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갖는 조진주(왼쪽), 제니에. [사진= 금호아트홀]


금호아트홀은 오는 12일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30)의 무대에 이어 26일에는 프랑스 피아노계의 신성 레미 제니에(26)의 첫 내한 리사이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클래식 나우!'는 전세계 음악계의 중심에 서서 '오늘'의 클래식을 만들어가는 젊은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에는 색소포니스트 아샤 파테예바가 클래식 색소폰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관객들에게 각인시켰다.

12일 공연에서 조진주는 스트라빈스키, 포레의 곡과 함께 리처드 대니얼푸어의 '바장탱에 밤이 드리우면', 앙드레 프레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탱고 음악과 춤' 등 조금은 낯선 현대곡들을 준비했다.

조진주는 2000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처음 데뷔했으며, 커티스 음대를 거쳐 몬트리올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실내악 음악캠프 앙코르 체임버 뮤직의 총감독,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에 이어 캐나다 맥길 대학 조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레미 제니에는 26일 공연의 1부에서 바흐 샤콘느를 연주하고, 이어 바흐의 언어와 유사한 특성을 보이는 작품이라는 이유로 베토벤 소나타 31번을 연이어 들려준다. 2부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와 라벨의 라 발스를 연이어 연주하며 무대를 마무리한다.

20세의 나이에 세계 최고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2위를 차지한 제니에는 콩쿠르 이후 베르비에 페스티벌, 라로크 당테롱 등과 같은 클래식계 최고 권위의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활동해왔다.

티켓은 금호아트홀, 인터파크,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 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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