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믿음의 장애물... 고난과 의지의 상실, 어떻게 극복할까
[나침반] 믿음의 장애물... 고난과 의지의 상실, 어떻게 극복할까
  • 강혜원 기자
  • 승인 2018.04.20 08:38
  • 수정 2018.04.20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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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목사


'세상에서 살며, 하는 것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들 합니다.

아무리 애쓰고 노력을 해도 안되는게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성경은 사람의 계획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수도 없고 꺾을 수도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자아가 있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취하기 위해 자신의 계획과 방법대로 하려고 하지만 주님은 막으시고 당신 뜻대로 순종하길 원하시지요.

그래서 순종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고난을 주시기도 합니다.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 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히브리서 5:8 - 9)

문제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이것이 반복되다 보면 자신감도 상실하고 시도하기도 전에 쉽게 포기를 하거나 의지를 상실한다는 겁니다.

의지는 행동으로 옮기는 원동력이 되는데 의지가 꺾이다 보면 뮐 하려고 시도조차 하지 못한다는게 문제지요. 이런 시간이 길어지면 무력감에 빠지게 됩니다.

믿음으로 행하지 못함은 의지가 꺾었다는 반증입니다.

주님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마음대로 콘트롤 하지 않습니다. 오직 인간 스스로 자유의지를 가지고 행할 것인가? 말것인가?를 결정하는 거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온전히 믿음으로 행하기 위해서는 의지가 꺾여서는 안됩니다.
비록 내 뜻대로 행함으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할지라도 인간의 의지는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춰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히브리서 12:12 - 13)

오직 믿음은 순종을 통해 온전케 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김성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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