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업계 '친환경 종이 포장재' 도입
CJ오쇼핑, 업계 '친환경 종이 포장재' 도입
  • 이 호영
  • 승인 2018.06.05 09:40
  • 수정 2018.06.05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CJ오쇼핑]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업계 처음 비닐 박스 테이프 대신 종이 테이프를 사용하고 비닐 뽁뽁이 대신 종이 완충제를 쓴다고 4일 밝혔다. 부직포 행거 의류 포장재는 종이 행거 박스로 대체한다.

이같은 친환경 종이 포장재는 CJ오쇼핑이 직접 발송하는 직매입 상품 위주로 이달부터 즉시 도입한다. 직배송 상품이 아닌 경우 협력사 부담이 우려되면서 우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CJ오쇼핑은 "친환경 종이 포장재로 대체하면 24% 이상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직매입 위주부터 도입, 향후 비용 절감 논의를 거쳐 대상 상품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종이 테이프는 비닐 소재에 비해 가격이 30% 이상 비싸 업계 도입이 힘든 부분이 있었다. 향후엔 부착력 향상, 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해 대상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CJ오쇼핑은 종이 충전재도 화장품과 헤어 제품·생활 용품 등 파손 우려 높은 제품 중 직배송 상품에 우선 적용한다. 패션 상품 부직포 커버를 대체하는 행거 박스도 고정용 골판지까지 모두 종이 소재를 사용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