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피부서 '항노화 균주' 발견...화장품시장 선도 기대감 ↑
코스맥스, 피부서 '항노화 균주' 발견...화장품시장 선도 기대감 ↑
  • 이 호영
  • 승인 2018.06.07 12:56
  • 수정 2018.06.07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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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맥스]

화장품 ODM 전문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는 인체 피부에서 '항노화'에 특화된 미생물 'EPI-7'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화장품 보습 및 진정 소재에 사용된 미생물은 주로 인체 장내 균이다. 또한 활용 제품도 미생물 대사물질을 이용한 것이었다.

'EPI-7(정식 등록명 Epidermidibacterium keratini)'은 20~25세 젊은 여성층 피부에 특화된 미생물이다. 해당 균주는 막대형 형태로 피부에 필수인 지방산과 지질을 다량 생성하는 미생물이라고 코스맥스는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해당 균주가 '항노화' 시장을 선도할 소재로서 기존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메커니즘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1년부터 피부에 공생하고 있는 미생물을 연구, 특히 항노화와 관련된 미생물 발견에 주력해왔다.

연구 3년만의 결실인 이번 발견은 영국 미생물 계통분류학회지(IJEM)에도 발표됐다. 미생물 'EPI-7'은 향후 바이오 식품, 의료 산업 등 이종 산업과도 연관, 피부질환 치료용 소재나 건강기능식품 소재로도 주목된다고 코스맥스는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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