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단절 여성, 싱글맘·워킹맘 등 여성들을 지원하고 돕는 유통가 행사가 활발하다.
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엄마들이 창업한 브랜드 상품들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인 '마켓엄마꿈틀' 행사를 7일 마무리했다. 경력 단절 여성들이 창업한 리넨 침구 '콤마씨', 키즈 플레이 매트 '심도마도' 등 40여개 브랜드 아동의류와 잡화·리빙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였다.
홈플러스(대표 임일순)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은 올해 상반기 전라남도 나주시와 순천시에 거주 중인 이주여성 싱글맘 20가정을 대상으로 '리딩아트테라피'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싱글맘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롯데그룹은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다. 미혼모에게 아이를 위한 세제와 로션 등 육아 용품 지원부터 저소득층 여학생에게 생리대 1년치, 청결제 등을 '플레저 박스'에 담아 제공해오고 있다. 최근엔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에서 28번째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열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mom편한' 사회공헌 브랜드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사회활동과 가정을 병행하는 '워킹맘' 등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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