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2', 강호동X이수근X이연희 새로운 조합이 보여줄 리얼 섬스테이
'섬총사2', 강호동X이수근X이연희 새로운 조합이 보여줄 리얼 섬스테이
  • 강 지현
  • 승인 2018.06.22 16:49
  • 수정 2018.06.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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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브]
[사진=올리브]

새로운 섬과 달라지는 환경 속에서 가장 리얼한 섬스테이를 보여줄 예능 '섬총사2'가 시즌2로 돌아왔다. 든든하고 남다른 요리 실력을 보여줄 섬대장 강호동, 만능 섬반장 이수근과 미모와 손재주까지 완벽한 이연희의 섬 생활이 시작된다.

22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서는 올리브 새 예능 '섬총사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관태 PD와 박상혁 CP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섬총사2'는 현재 두 번째 섬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다. 시즌1과 달라진 멤버들과 첫 녹화를 진행한 것에 대해 박상혁 CP는 "첫 날 촬영할 때 이연희가 놀랐다. 예쁜 그림만 보여드렸는데 그날 배가 결항이 되서 여수에서 출발을 했는데 결항이되서 배가 다시 출항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해서 어선을 타고 두번 바꿔타고 섬으로 들어갔다. 예쁘게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힘들게 오셔서 첫날에는 너무 많이 지치셨을거다. 그래도 두 번째 날부터 편해지신 것 같고 위하준이 오면서 더 편해진 것 같다"고 에피소드와 함께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많은 인기를 얻었던 지난 시즌에 이어 섬대장 강호동의 활약은 '섬총사2'에서도 이어진다. 그와 함께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섬반장 이수근, 빛나는 미모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섬블리 이연희가 함께한다. 이에 대해 박상혁 CP는 "강호동, 이수근의 조합은 예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조합이긴 한데 리얼 야외에서 하는 예능은 1박 2일 이후 예체능이나 스튜디오를 많이 하셨다. 1박 2일의 추억을 갖고 갈 수 있는건 오랜만이라 두분 다 설레어하셨다. 두 분의 호흡은 걱정이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부분을 도전하고 싶었고 이연희와 위하준을 선택했다"고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부분에 대해 박상혁 CP는 "'섬총사'는 저희가 홍보할 때는 출연자들 위주로 하는데 원래 마을 분들과 함께 사는 프로그램이다. 어떤 섬이냐 어떤 마을이냐가 더 중요하고 시즌2라서 프로그램이 엄청 바뀌거나 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 함께 갔다 왔던 강호동은 '시즌1은 너무 우리가 받은 것 같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알아보겠다'고 해주셨다. 그래서 준비 과정에서 여러 요리를 배우셨다. '강식당' 이후 요리에 재미를 느끼고 해산물이나 여러 요리들을 직접 한다. 우리가 마을 어르신들이 해주신 음식도 처음 먹어보지만 어떻게보면 할머님들도 서울에서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한번도 드셔보시지 못한게 있다. 이번에 강호동이 크림 짬뽕을 해드렸더니 할머니들께서 어떻게 만들었냐고 맛있게 드셨다. 그런 부분이 달라진것 같다"고 전했다.

김관태 PD는 지난 시즌과 달라진 '섬총사2'의 관전 포인트로 "첫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연희일것 같다. 제가 생각하는 이연희씨의 매력은 딱 봐도 보이는 진정성인것 같다. 제가 봤을때 또다른 매력 포인트는 뭔가를 할때 요리를 한다던지 낚시를 할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수근과 강호동이 시끄럽게 해도 현혹되지 않고 자기 할 일을 끝까지 해내는 모습이 있다. 드라마에서 보여드린 다양한 모습보다 진짜 이연희씨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이수근은 어르신들을 대하는 자세나 진정성이 보시는 분들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방송 전부터 다수의 작품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줬던 이연희가 첫 고정 예능에 도전했다는 것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김관태 PD는 "이연희는 처음 너무 세련되고 도시적 이미지가 강해서 어울릴까 생각했다. 막상 촬영해보니 그냥 그 섬에 살고있는 아주 예쁜 여자 사람이었다. 어르신들과 함께 있는 분위기가 잘 스며들어서 놀랐고 여러 음식들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먼저 제안했는데 예전에 할머니와 함께 자랐던 경험이 있어서 할머님들이 어떤걸 좋아하시는지 잘 안다. 도시에서 배운 환경과 섬에서 만들어내는 환경이 다른데 상황이 열악함에도 할머니들이 쓰는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만들어낸다. 기본적으로 손재주가 있는 분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상혁 CP는 이수근, 이연희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처음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을 때 섬이 이질적인 공간이고 그 섬의 가장 이질적인 부분에 가서 적응을 하고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을까가 포인트였다. 강호동은 지난 시즌에서 워낙 잘해줬고 이연희나 이수근은 어떻게 지낼지 궁금했는데 결과가 잘 나온것 같다. 어떻게 보면 섬에 계신 분들이 사연이 많으시다. 그 분들의 사연을 서울에서 여배우의 삶을 살던 이연희가 얼마나 공감하고 느낄 수 있을까가 차이점인 것 같다. 그래서 달타냥도 필요한 시스템인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박상혁 CP는 '섬총사2'에는 고정 멤버들 외에 4박 5일동안 함께 지내는 특별한 게스트 달타냥에 섭외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최지우씨를 모시고 싶다. 이연희씨랑 절친이시더라. 한 번 모시면 연희씨도 있어서 편하게 계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관태 PD는 "마동석씨를 초대하고 싶다. 그분이 섬에 오시면 해줄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박상혁 CP는 "우리나라 섬에도 외국보다 더 예쁘고 좋은 곳이 많은데 우리가 너무 잊고 사는 곳이라 방송을 통해 많이 보여졌으면 좋겠다. 이번 시즌도 많이 사랑받아서 결과도 좋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각오와 자신감을 드러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섬총사2'는 '섬총사2'는 대한민국 보석 같은 섬에서 펼쳐지는 믿고 쓰는 참 일꾼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의 뚝딱뚝딱 섬스테이! 불러만 주세요~ NO.1 일꾼들의 섬살이 예능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위키리크스한국=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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