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가 시청자들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나도 엄마야’는 전국 기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4%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 지영(이인혜 분)은 사람들을 피해서 살겠다며 고모 기숙(정경순 분)에게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회사를 찾아가 일자리를 부탁했지만 경찰이 자신을 찾는 사실을 알고 겁이 나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상황 속에 아기가 급성폐렴에 걸린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파도야 파도야’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위키리크스한국=강지현 기자]

violet813@naver.com

강 지현 다른기사 보기

• facebook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