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헸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검법남녀’는 전국 기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7%보다 0.4%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검법남녀'는 범죄에도, 그리고 인생에도. 그리하여 완전 범죄란 없다. 그러나 그들의 공조는 완전하다.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초짜 검사의 아주 특별한 공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사 강현(박은석 분)이 법의관 백범(정재영 분)을 서계장의 살인용의자로 지목하며 증거인멸의 이유로 긴급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과수 식구들은 검사 은솔(정유미 분)에 진실을 밝혀달라고 부탁했고 백범은 강현의 심문에 묵비권을 행사했다.

은솔은 백범의 집을 수색하던 중 서계장과 강현의 형을 죽게 만들었던 것과 같은 약물을 발견했고 서계장 부검감정 결과가 자살로 판명됐다. 그때 백범이 강현에게 전화해 서계장 사건은 타살이라며 재부검을 요청해 숨겨진 진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2 ‘너도 인간이니?’는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위키리크스한국=강지현 기자]

violet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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