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유해 아직 못 받아…머잖아 송환 낙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미국이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바라는 요구사항의 범위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우리는 우리가 완전한 비핵화를 이야기할 때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해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그는 북한과의 후속 회담을 자신이 이끌 것이라면서 미국측이 한국전 참전 전사자들의 유해를 넘겨받는 작업을 너무 머지않은 미래에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유해를 '물리적으로' 넘겨받은 상태는 아니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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