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내달 6일 오후 3시 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K룸에서 ‘태국 및 아세안 제약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책과 시장진출 기회요인 등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태국 및 아세안 시장 진출 시 고려해야 할 미래전략을 논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태국 및 아세안 헬스케어 시장으로의 진출 전략(이정협 태국 과학기술혁신정책연구원 수석고문) △태국 내 Biotech 분야 투자 환경과 태국 정부 지원책(Vinnipa Pipupchaiyasit 태국 투자청 참사관)순이다.
이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진출 시 고려해야 할 미래 전략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국내 기업들의 기존 아세안 진출모델의 한계점과 미래 방향성을 진단할 계획이다.
토론은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제담당 부회장을 좌장으로 이정협 태국 과학기술혁신정책 연구원 수석고문과 이범진 아주대 약대 교수, 김세진 KOTRA 전(前)방콕무역관 부관장, 이상준 JW홀딩스 본부장, 김명현 일동제약 이사, 김도영 대웅제약 팀장이 참석한다.
사전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협회 관계자는 “아세안 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글로벌 시장진출의 초기단계인 수출에 머물러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속가능한 아세안 의약품 시장진출 모델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이뤄 의약품 시장진출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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