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빅데이터 기술을 통한 연립·다세대 공통주택 시세서비스를 선보였다.
29일 국민은행은 (주)공감랩과 함께 'KB부동산 Liiv ON - 연립·다세대 공동주택 시세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파트·오피스텔만 제공하던 KB부동산의 시세 정보에 연립·다세대도 추가해 공동주택에 대한 시세서비스도 실시한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6대 광역시(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의 연립·다세대 약 220만호의 시세가 매월마다 업데이트된다.
고객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개별 호단위 시세와 배치도 ▲지하철거리 교통정보 ▲지진 대비 내진설계 여부 ▲재개발관련 정비구역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연립·다세대 시세는 인테리어 등 개별적인 특성이 반영되지 않으며, 건축물대장, 실거래가격, 공시가격 등 공공데이터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정된 가격이다.
KB국민은행 고창영 부동산금융부장은 "연립·다세대 공동주택 시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KB부동산 Liiv ON을 통해 KB만의 혁신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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