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29일 오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등이 참석해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77.9km를 걷는다. 총 144명의 참가자들은 평창에서 진행된 출정식을 시작으로 제천, 문경, 상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광주를 거쳐 서해 항구도시 목포에서 대망의 완주식을 갖는다. 이들은 제천 의림지, 안동 하회마을, 담양 죽녹원 등 각 지역의 문화유산도 방문할 예정이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오랜 시간 걷다 보면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럴 때마다 같이 걸어가는 동료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며 끝까지 걸을 수 있도록 서로 용기를 불러 일으켜 주기 바란다”며 “대원 모두가 끝까지 완주해 무슨 일을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 자기 일은 자기가 꼭 하는 사람, 남도 잘 되게 도와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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