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기업 최초 인도 대표사무소 개소…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LH, 공기업 최초 인도 대표사무소 개소…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 신준혁 기자
  • 승인 2018.07.12 10:13
  • 수정 2018.07.12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 시장 조사 및 개발 정보 수집
민간 건설업체의 인도 진출에 교두보 역할 기대
비니타 라네 깔리안-돔비블리시장(왼쪽 1번째부터), 부샨 가그라니 마하라쉬트라주 차관, 박상우 LH 사장, 김성은 주뭄바이 총영사,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비니타 라네 깔리안-돔비블리시장(왼쪽 1번째부터), 부샨 가그라니 마하라쉬트라주 차관, 박상우 LH 사장, 김성은 주뭄바이 총영사,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도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LH는 지난 10일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인도 대표사무소를 인도 뭄바이에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 박상우 LH 사장이 참석해 주 인도 뭄바이 총영사, 인도 마하라쉬트라주 정부 차관 및 깔리안-돔비블리시 시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LH는 인도 건설시장과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시장조사와 현지 개발관련 법규·제도 등 정보 수집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H는 한-인도간 도시 인프라 개발사업 전반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인도의 경제·물류 중심부인 뭄바이가 위치한 마하라스트라주를 우선 참여 검토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또 '깔리안-돔비블리와 반드라 스마트시티' 등 3개 사업을 인도 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 2014년 출범한 인도 모디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인도 100대 스마트시티 정책'는 인도 전역에 100개의 스마트시티를 지정하고 개발하는 사업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신 남방정책 기조에 발 맞춰 그동안 축적된 신도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스마트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건설기업이 동반진출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jshin2@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