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채영, 남편에게 한 프러포즈 영상…공연 내내 ‘흘러내리는 눈물’
故 유채영, 남편에게 한 프러포즈 영상…공연 내내 ‘흘러내리는 눈물’
  • 정현수 기자
  • 기사승인 2018-07-24 17:13:36
  • 최종수정 2018.07.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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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외부제공]

 

故 유채영과 그의 남편의 프러포즈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유채영은 지난 2008년 10년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맺어진 한 살 연하의 사업가 김주환 씨와 결혼했다.

앞서 유채영은 남편과 결혼식을 올리기 전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바 있다. 당시 유채영은 “곽부성 닮은 남자친구”라며 잘생긴 남편의 외모를 자랑했고, 발레리나가 꿈이었다는 유채영은 이날 발레리나 공연을 보러 온 남편 앞에 깜짝 등장해 감동의 프러포즈를 했다.

이날 유채영은 남편이 자주 불러주던 특별한 추억이 서려있는 이루의 ‘까만안경’에 맞춰 멋진 춤을 선사했다. 흘러내리는 눈물 때문에 공연 내내 실수를 연발하던 유채영 모습에 영문을 몰라 하던 남편은 분장을 벗자 그제야 모든 사실을 깨닫고, 누구보다 멋진 미소로 화답했다. “그동안 잘해준 게 없어 미안한 마음에 준비하게 됐다”는 유채영의 말에 살며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6년만에 유채영 위암 말기 판정으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위키리크스한국=정현수 기자]

 

mymykoo@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