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식물성 단백질‘로 이뤄진 한 끼 식사에 도전하는 바른먹거리 캠페인 ‘이런食 챌린지(이하 이런식 챌린지)’를 진행한다.
8일 풀무원에 따르면 ‘이런식 챌린지’는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먹거리 캠페인 '요즘은 이런食' 캠페인 일환인 식생활 체험 이벤트다. 육류 중심 식단이 아닌 ‘식물성 단백질’ 중심의 한끼 식사를 체험하고 SNS로 공유하는 방식이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은 △두부 △콩나물 △나또 △유부 △각종 콩류 등이다. 이 식품들로 한끼 식사를 만들어 먹은 후 #요즘은이런식, #이런식챌린지, #풀무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 완료다.
풀무원은 참여자 중 총 183명을 추첨해 고급 레스토랑 식사권, 풀무원 식물성 단백질 세트, 풀무원샵 포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다음달 16일까지이며, 당첨자는 21일 ‘요즘은 이런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발표한다.
업계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 식품은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 고혈압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두부나 나또, 콩나물 등 식물성 단백질 식품은 포화지방이 적으며, 생산 과정에서 탄소배출량도 동물성 단백질 식품보다 매우 낮다.
풀무원 관계자는 “식물성 단백질 소비는 포화지방 섭취는 물론 탄소배출량까지 줄일 수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생활 트렌드’라며 “풀무원이 제안하는 ‘이런식 챌린지’를 통해 국내에서도 식물성 단백질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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