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애견인구의 폭발적 증가와 반려동물등록제 시행에 발 맞춰 업계 최초로 애견뿐만 아니라 고양이까지 가입이 가능한 ‘롯데마이펫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의 수술, 입원시 의료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상품’과 통원진료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하는 ’종합형상품’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부적으로 ‘수술입원형상품’ 가입 시 수술 1회당 최고 150만원, 입원 1일당 최고 10만원까지 담보하며, ‘종합형상품’ 가입 시 통원 1일당 최고 10만원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6세이하 반려동물만 가입이 가능한 기존 보험과는 달리 신규가입시에는 7세까지, 갱신시에는 11세까지 보장을 가능케 해 보험 가입폭을 확대시켰다. 또한 두마리 이상의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하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다수확장 특약’을 통해 10% 할인된 보험료로 다수의 반려동물도 집중 보장이 가능토록 했다.
이 상품은 강아지의 경우 사진과 반려동물등록증 또는 소정의 건강진단서 제출 시 가입이 가능하며, 고양이의 경우 별도의 등록증·진단서 첨부없이 사진 제출만으로 편리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애견인구의 확대와 함께 애완동물도 우리의 가족이라는 인식이 증가되고 있다”며 “롯데마이펫보험이 출시되어 소중한 우리 애완가족을 더욱 더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게 되었다” 고 밝혔다.
‘롯데마이펫보험’은 신규가입시 7세까지, 갱신시에는 11세까지 보장이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이며 납입주기는 연납(일시납), 반기납, 분기납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손보에 따르면 반려동물보험에 대한 해외 사례의 경우 영국 약 20%, 독일·미국 약 10% 이상의 가입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도 2~3%의 가입율에 원수보험료 약 2600억(2011년 기준) 정도의 시장성을 보이고 있다. 국내의 경우 강아지 약 500만두, 고양이 약 70만두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보험 가입율은 0.1%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미미한 것으로 추정돼 향후 반려동물보험 시장에 대한 성장성 높은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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