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리어트 서울이 2000년 개관 후 첫 전관 리노베이션을 마무리, 최고급 객실 '펜트하우스'를 갖춘 '도심 속 럭셔리' 목적지로 거듭났다. 동시에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까지 강남터미널 일대를 명실상부한 '럭셔리 신세계 벨트'로 격상시켜놨다. 

지하 4층~33층 규모 JW메리어트 서울은 글로벌 4000여개 호텔을 운영하는 글로벌 최대 메리어트 호텔 체인 중 최상급 사업장이다. 신세계센트럴시티내 강남 최고 백화점 신세계 강남점과 파미에스트리트, 그리고 파미에스테이션·파미에가든 등 식음 사업장, 메가박스 등 엔터테인먼트 업장과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JW메리어트 서울은 지난 1월 리노베이션에 착수한지 8개월만인 올해 8월 20일 영업을 재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세련된 공간과 감성 서비스는 고객 감동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오픈한 2개 펜트하우스는 객실 전면 대형 통창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남산 전경까지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객실내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94평)와 앰버서더 펜트하우스(84평)는 JW메리어트 서울이 최고급 시설과 독자적인 서비스로 '차원이 다른 진정한 럭셔리'를 구현한 부분이다. 별도 뮤직룸 등으로 독자적인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객실은 497개에서 379개로 약 120개가 줄었지만 대형 펜트하우스 2개, 스위트룸 32개를 갖추고 있다. 30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도 76석이던 데서 9층 155석, 약 2배 규모로 확장했다. 이곳에서는 웰빙 조식과 가벼운 점심, 애프터눈 티, 이브닝 전채 요리, 이브닝 칵테일, 음료와 디저트 등 시간대별 여러 다양한 식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5층은 400석 규모로 1개층 전체를 별도 대실 공간으로 마련해두고 있다. 1층 카페(카페 원)에 이어 2층 일식 레스토랑(타마유라) 7층 그릴 요리와 와인을 즐기는 공간으로 유럽식 비밀 정원을 닮은 '더 마고 그릴', 독창적인 칵테일 바 '모보 바'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JW메리어트 서울은 전 객실과 사업장 모든 공간의 음악과 향, 어메니티까지 최고의 전문가, 거장의 손길이 닿아있다. 럭셔리 호텔과 명품 브랜드숍, 백화점과 면세점, 쇼핑몰 공간 음악을 담당하는 국내 최고 뮤직 큐레이션 전문업체 '에이디엔노뜨(AD&NOTE)', 경희대 교수이자 피아니스트, 뮤직 디렉터 '윤한'과의 협업으로 업장 콘셉트와 특색을 살려 세분화한 BGM을 제공한다.  

향도 각별히 공간별로 최적화한 발향 시스템을 설치했다. 기본적으로 JW메리어트 브랜드 시그니처 향 '서틀 소피스티케이션'은 상큼한 시트러스 향 톱 노트를 시작으로 아로마틱한 향취의 시클라멘 향, 부드러운 엠버 잔향이 럭셔리를 완성한다. 

또한 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 '코스맥스'와 신세계 '시코르' 협업으로 JW메리어트 서울만의 특별한 스킨케어·바디·헤어 '어메니티' 풀 라인업을 객실과 피트니스 공간에 비치했다. 프로방스 지역 라벤더를 사용한 향에는 깨끗한 자연 감성이 그대로 묻어 있다. 

JW메리어트 서울 리노베이션은 이 일대 상권 도약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JW메리어트 서울은 신세계면세점, 백화점과의 시너지를 통해 백화점과 면세점,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한 최대 상권으로서 국내 소비자, 해외 관광객에게 중요한 국내 관광 최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허브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JW메리어트 서울은 호텔 방문객, 숙박 고객분은 객실과 식음업장, 스파, 휘트니스뿐만 아니라 JW메리어트와 연결된 신세계백화점, 면세점 쇼핑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세계그룹과 연계로 고객이 더욱 풍성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공동 프로모션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형 센트럴관광개발 대표는 "JW메리어트 서울은 대한민국 비즈니스, 쇼핑의 중심 서울의 강남 반포 센트럴시티내 쇼핑과 미식, 엔터테인먼트를 한곳에서 즐기는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서 지난 18년간 자리매김해왔다"며 "오픈 이후 첫 전관 리노베이션을 진행, 8월 20일부터 지금까지 새로운 시설과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펜트하우스까지 열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관광 반포지역 전체가 JW메리어트 리노베이션을 기점으로 호텔, 백화점, 쇼핌몰, 터미널, 그리고 면세점 등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해 아시아 최상의 복합 콤플렉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한 하루 유동인구 약 2만명의 신세계센트럴시티내 약 3906평(1만3570㎡) 규모로 지난 7월 18일 문을 연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국내외 여행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명동점에 이어 신세계면세점 2호점인 강남점은 K패션 성지 자리매김을 목표로 젊고 감각적이며 트렌디, 럭셔리한 3가지 콘셉트로 '보브·지컷·널디' 등 국내 의류부터 '파인드카푸어·슈콤마보니' 등 국내 핸드백, 신발류, 이탈리아 슈즈 '세르지오로시'까지 350여개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면세점 강남점은 센트럴시티내 1~3층, 로비층(JW메리어트 서울), 지하 3층까지 5개층에 자리잡고 있다. 면세점 강남점 1층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이다. 백화점 파미에스트리트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고 지하철과 고속버스 경부선으로 이어진다. 면세점 강남점은 JW메리어트 서울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로비층은 JW메리어트 서울과 바로 연결된다. 

면세점 집객에도 JW메리어트 서울과는 상호간 시너지가 예상된다. JW메리어트 서울은 신세계면세점을 찾는 관광객 숙박시설로서 직접적인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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