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내달 4일까지 '창사 47주년 고객 감사제'
현대百, 내달 4일까지 '창사 47주년 고객 감사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10.23 15:31
  • 수정 2018.10.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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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은 47주년을 맞아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창사 47주년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행사기간 동안 모피·패딩·리빙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하는 100여개 대형 행사를 선보인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3개 점포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현대 모피 대전'을 연다. 행사에는 진도모피·성진모피·안나리사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무역센터점은 26~28일 10층 문화홀에서 '현대 리빙 페어'를 열고 식기·침구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한다. 행사에는 실리트·WMF·행켈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스포츠·레저 롱패딩 대전'을 열고 네파·라푸마·아이더 등 20여개 브랜드 롱패딩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한다. 행사 상품은 질스튜어트스포츠 다운점퍼(19만9,500원), 라푸마 구스다운(26만5,500원), 아이더 롱다운점퍼(27만9,000원) 등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창사 47주년 고객 감사제'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엄마와 딸 페스티벌'을 연다. 엄마와 딸 페스티벌은 현대백화점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17년째 진행하는 대표적인 장수 마케팅이다.

행사 기간 카카오톡 현대백화점 계정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은 고객을 대상으로 엄마와 딸이 나눈 대화를 테마로 한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또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앞치마(2개)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

점포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무역센터점은 내달 1일 10층 문화홀에서 뮤지컬 가수들이 진행하는 'ABBA 명곡 콘서트'를 열고 목동점은 27일 7층 하늘정원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엄마와 딸 초상화' 이벤트를 연다. 디큐브시티점에서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2층 클럽데스크에서 모녀 고객이 방문하면 무료로 포토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47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대형행사와 현대백화점 대표 감성 마케팅 '엄마와 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해 백화점 방문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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