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8478억원으로, 2001년 그룹 창립이래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6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하락했다.
작년 1분기 중 발생한 신한카드 대손충당금 환입(세후 약 2800억원)을 제외하면 경상기준 가장 높은 실적을 시현한 것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 3분기 은행의 글로벌 누적 손익(2448억원)은 전년도 연간 손익(235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GIB(그룹&글로벌 IB)와 PWM(Private Wealth Management)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각각 1302억원(52.2%), 282억원(14.6%) 증가하며 '원신한' 협업체계 확대를 통한 핵심 이익 기반을 다변화 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