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사진작가 발굴을 위한 제 10회 ‘일우(一宇) 사진상’ 공모를 시작한다.
일우 사진상은 예술이나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은 물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제10회 일우 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중 ‘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올해의 특별한 작가’ 부문에는 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 부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제10회 일우 사진상 공모는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응모 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업로드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12월14일 진행되며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24명을 선정한다. 이후 최종 심사에서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 면접을 통해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에 선정된 작가 중 ‘전시 부문’ 1명에게는 작품제작 활동비 및 상금 3000만원과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제공하며, ‘출판 부문’ 1명에게는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개최 기회를 지원하는 등 사진상 국내 최대 수준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문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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