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품질경영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이 선정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기업 평가 및 시상 제도다. 각 산업 분야에서 국제표준 달성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해 경영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에서 일동제약은 제조 인프라 확충 및 재정비를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수준을 제고한 점을 인정 받았다. 연구개발(R&D), 마케팅, 교육 등 전사적 차원에서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인정 받았다.
특히 품질 관련 전담 조직인 품질경영실 운영하며 전사적 품질관리과 고객 만족 및 서비스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 품질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앞서 일동제약은 경기도 안성과 충북 청주에 위치한 공장에 대한 리모델링과 설비 투자를 진행, 연간 최대 9000억 원에 이르는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지난 2010년은 세파계항생제 및 세포독성항암제 전용 공장을 준공해 가동 중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 관리 및 개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공급하는 한편 해외의 GMP관련 인증 등을 추진해 글로벌 의약품시장 공략에 유리한 요건을 갖춰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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