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교체설'… "인사는 내 관여 아냐"
장하성, '교체설'… "인사는 내 관여 아냐"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8.11.04 13:07
  • 수정 2018.11.04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 후 '사의를 공식적 표한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사는 내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에게 교체 시기에 관련 들은 얘기가 없느냐'는 질문에 침묵했다.

장 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악화한 경제 상황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소득주도와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경제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서민의 삶이 힘들고 일자리가 늘지 않아 고통받는 분이 많다. 송구스럽다"면서도 "경제 지표를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장 실장은 "저소득층과 구직자, 장년노년층 등의 소득확대를 위한 예산을 내년 예산안에 책정했다"며 "예산안과 법률이 집행될 경우 내년에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자리가 늘고 소득 불평등이 개선되며 포용국가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star@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