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겨울 시즌 한정 ‘오예스 자색 고구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올 여름 수박에 이은 겨울 버전으로, 대표 간식 고구마를 사용했다. 일반 고구마가 아닌 지난달 중순 갓 수확한 자색고구마를 통째로 갈아 넣었다.
‘오예스 자색 고구마’는 바이올렛 크림을 케익 사이에 가득 채웠다. 자색고구매의 보라색은 입맛을 돋우며, 진하고 달콤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생수케익인 오예스의 촉촉한 수분으로 바이올렛 크림이 더 부드러워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자색고구마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과 노화방지를 돕는 컬러푸드로 알려졌다. 전남 고흥 등 고구마 특산지의 농가와 계약 재배로 생산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고구마는 모든 세대가 즐겨먹는 전통적인 겨울 간식"이라며 "오예스와 고구마가 최적의 조화를 찾은 제품이니 만큼 겨울이 제철인 고구마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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