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와 SK에너지의 주유소 공유 인프라에 기반한 신개념 택배 서비스 ‘홈픽’이 정식 서비스 개시 3개월 만에 일 최대 주문량 1만건을 돌파하며 엄청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홈픽은 GS칼텍스와 SK에너지가 양사의 핵심자산인 주유소를 공유인프라로 활용한 첫 번째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인 만큼 서비스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두 회사는 각자의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고객 대상 이벤트뿐만 아니라, 지면 광고∙영상 광고를 다양한 채널에 게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그에 따른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오픈 초기 홈픽 홈페이지 전체 유입 고객 대비 실제 주문 고객 비중이 10% 수준에 불과했던 것이 11월 현재 30% 수준까지 증가했다. 또한 서비스 재이용률 역시 50%를 상회하고 있다.
홈픽 관계자는 “9월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석 달도 채 되지 않아 일 주문량이 1만건을 돌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유사 스타트업 택배나 퀵서비스 등과 비교해 봤을 때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라고 분석했다.
[위키리크스한국=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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