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담초등학교가 27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를 열었다.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학생‧학부‧교사 80여명이 참여해 숙박형 체험학습 실시 여부와 스마트폰 사용 규칙, 독서논술교육 등 사전 설문조사를 거친 의제를 놓고 토론했다.
나현서(5학년) 학생은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교의 중요한 일을 이야기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다음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교교육활동에 아이들과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교육의 진정한 일원이 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2019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전진현 교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학생, 학부모와 함께 더 많은 사안을 놓고 논의하를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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