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조합, 9월말 연체율 1.56%…전년比 0.22%p↑
상호금융조합, 9월말 연체율 1.56%…전년比 0.22%p↑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8.11.30 09:19
  • 수정 2018.11.30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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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 말 기준 상호금융조합의 연체율이 1.56%로 전년 동기(1.34%) 대비 0.22%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8%로 전년 동기(1.40%) 대비 0.28%포인트 증가했다.

총자산은 498조3000억원으로 전년말(472.5조원) 대비 25조8000억원(5.5%) 증가했다. 조합당 평균자산은 2226억원으로 전년말(2094억원) 대비 132억원(6.3%) 증가했다.

총여신은 340조2000억원으로 전년말(321조3000억원) 대비 18조9000억원(5.9%) 늘었다. 다만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는 전년동기(8.4%) 대비 둔화했다.

총수신은 420조8000억원으로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전년말(400조6000억원) 대비 20조2000억원(5.0%) 증가했다.

9월 누적 순이익은  2조923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866억원) 대비 9366억원(47.1%) 늘었다.

이 기간 상호금융조합은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47.1%)하고 순자본비율(8.08%)도 개선되는 등 양호한 경영실적을 시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와 이에 따른 조합의 영업환경 악화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개인사업자대출과 법인대출에 대한 정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결산시 대손충당금의 충분한 적립, 부실채권의 적극적 처리 등을 유도해 조합의 재무구조 건전화와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취약 가계·개인사업자 차주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상호금융 이용자 보호를 위한 권익제고, 불합리한 관행개선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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