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연말 모임 전 스케일링으로 치아 관리 하세요~!”
유디치과 “연말 모임 전 스케일링으로 치아 관리 하세요~!”
  • 천 진영 기자
  • 승인 2018.12.03 17:40
  • 수정 2018.12.03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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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디치과]
[사진=유디치과]

유디치과는 본격적인 연말 모임을 앞두고 치아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일 유디치과에 따르면 올해 스케일링 건강보험 기간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앞서 지난해의 경우 7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였다.

스케일링은 국민건강보험이 적용이 연 1회지만 전문가들은 치아상태에 따라 2회 이상 받는 것을 권장한다. 평상 시 양치를 자주 하지 못해 구강 위생상태가 좋지 않거나 흡연 등 생활습관에 따라 두2회 이상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당뇨병 환자는 연 3~4회 스케일링을 받아 치주염 등을 예방해야 한다.

잇몸이나 치아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송년 모임에서 되도록 술과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하게 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좋다. 술의 당분과 음식 찌꺼기를 물로 헹구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유디치과 측은 “12월인 지금까지 스케일링을 받지 않았다면, 가까운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링을 비롯해 구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연말 모임에서 당분과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술과 질기고 염분이 많은 음식을 안주로 섭취하다 보면 구강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술은 구강 내 치아와 잇몸에 세균이 더 많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염증을 악화시켜 잇몸의 자가치유 효과를 떨어뜨린다. 또 질기고 염분 많은 안주는 치아 사이에 끼여 치석으로 발전해 잇몸에 세균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잇몸 질환은 한국인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기적인 스케일링 치료를 통해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스케일링은 치아를 깎거나 마모시키지 않는다.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치석 또는 치태를 제거하는 것이다. 치석은 잇몸병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졌다.

스케일링 후 치아가 일시적으로 시릴 수가 있다. 이는 치아가 깎이거나 마모되어 그런 것이 아니라 치아 주변에 붙어 있던 치석이 제거되어 시린 증상을 느끼는 것이다. 치석 제거 후 양치를 할 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치아에 자극을 최소화해면 시린 증상을 자연스레 감소시킬 수 있다.

박대윤 대표원장은 “스케일링 전 지혈을 저해하는 아스피린(혈전용해제), 뼈 재생에 관여하는 골다공증약(비스포스포네이트) 등을 복용했다면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알려야 하며, 스케일링 직후에는 맵거나 차가운 음식으로 잇몸에 자극을 주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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