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사업보고서 제출 법인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시설명회에는 서울 뿐 아니라, 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들이 많이 있는 판교도 포함했다. 취약 기업들의 공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18일에는 판교, 19일에는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총 2625곳) 중 71%인 1865곳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함께 벤처기업 등 소규모기업 가운데 상당수는 판교에 밀집해 있다.
설명회의 주 내용은 ▲유통공시, ▲보수총액 5억원 이상 임직원 상위 5명의 개인별 보수공시, ▲사업보고서 등 제출기한 연장 등으로,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의 공시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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