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018 성과 발표회’ 개최…"내년 사업구조 혁신 이뤄야"
LG디스플레이, ‘2018 성과 발표회’ 개최…"내년 사업구조 혁신 이뤄야"
  • 정예린 기자
  • 승인 2018.12.21 15:43
  • 수정 2018.12.21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2018 혁신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우측)과 권동섭 노조위원장(좌측)이 시장선도 의지를 다지는 핸드프린팅을 하고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2018 혁신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우측)과 권동섭 노조위원장(좌측)이 시장선도 의지를 다지는 핸드프린팅을 하고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임직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혁신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혁신 성과 발표회’는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TDR에게 시상하고 내년도 TDR 을 새롭게 출범하는 자리다.

TDR은 '풀어 헤쳐(Tear Down) 새롭게 디자인한다(Redesign)'는 뜻의 LG 고유의 혁신 활동으로, 특정 과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일정 기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혁신조직이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기술, 생산, 제품부문에서 사업기여도 및 기술 선도력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올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32개 TDR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2019년 혁신 추진 방향으로 ‘Speed경영으로 Quality No.1, Delivery No.1(일등 품질, 일등 납기)’이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이를 실행할 35개 TDR을 새롭게 출범했다. 혁신 슬로건은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빠른 납기, 일등 품질로 고객을 감동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2019년은 사업구조 혁신을 완성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고 독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전사가 똘똘 뭉쳐 시장의 판을 바꿔 나가자”며 “어렵지만 반드시 해낸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면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TDR 활동을 통해 OLED TV등 혁신 제품을 만들고 생산능력, 수율 등 전 영역에 걸친 난제를 해결하며 경쟁력의 토대를 만들고 있다. TDR의 성과가 곧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전사에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시장 선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jung0326@gmail.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