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자체 브랜드 '고메이 494'로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한다.
갤러리아백화점(대표 김은수)은 자체 브랜드(PB) '고메이 494'를 확장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상품을 28일부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인 가구 증가와 여성 경제활동 인구 확대 등 사회변화와 맞물려 고메이494 HMR 상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러리아 첫 출시 HMR 상품은 '강진맥우' 꼬리곰탕·사골곰탕,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김치찌개' 등 5종이다.
꼬리곰탕과 사골곰탕은 '강진맥우' 사골을 엄선해 만든 가정간편식이다. '강진맥우'는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매출이 해마다 10% 이상 신장하며 한우육 전체 매출 80%로 정육 부문 1위다. 이외 김치찌개외 된장찌개, 고추장찌개는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찌개류는 대한민국 제37호 권기옥 식품 명인과의 협업 제품이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유기농 목초우유와 유기김, 조선간장, 쇠고기볶음 고추장 등 고메이494 PB 신제품 13종을 선보이는 등 자체 프리미엄 식재료 강화에 나서왔다. 갤러리아가 보유한 식품 PB는 모두 44개다. 이같은 고메이494 프리미엄 PB 상품은 올해 신장률 70%를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식재료를 선호하는 고객으로부터 꾸준히 인기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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