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확장, 진료과목 신설 등
부평세림병원이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29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증축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1200㎡ 규모로 진행돼 ▲응급실 확장 ▲외래 진료과 증설 ▲혈관촬영실 개설 등을 완료했다.
응급실은 최신 시설을 갖춘 20병상 규모로 늘렸고, ‘진단-시술-수술’이 한 곳에서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도 새롭게 마련했다.
아울러 뇌신경외과 전문의 오형석 교수를 초빙해 새로 도입한 혈관촬영장치를 이용해 뇌혈관촬영과 연계한 중재적 시술, 응급 수술까지 한번에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양문술 병원장은 “증축과 새로운 장비 도입을 통해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1rooster@gmail.com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