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네 번째 캠페인 ‘트랜스포밍 타이어’ 선 봬
한국타이어,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네 번째 캠페인 ‘트랜스포밍 타이어’ 선 봬
  • 문 수호 기자
  • 승인 2019.01.02 14:55
  • 수정 2019.01.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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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의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네 번째 캠페인 ‘트랜스포밍 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의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네 번째 캠페인 ‘트랜스포밍 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2일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The Next Driving Lab)’ 프로젝트의 네 번째 결과물 ‘트랜스포밍 타이어(TRANSFORMING TIRE)’를 공개했다.

미래형 타이어를 통해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새롭고 혁신적인 미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의 네 번째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노면 상태에 반응해 형태를 변형시키는 ‘트랜스포밍 타이어’가 소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이어가 개발된 이후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었던 타이어 형태의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 의식에서 시작됐다.

한국타이어는 2016년 국제 소포트로봇대회 우승이력을 보유한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조규진 교수의 바이오로보틱스 랩(BioRobotics Lab)과 공동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종이 접기 원리에 기반한 형상 가변 구조 설계 기술을 타이어에 접목해 타이어 형태를 바꿀 수 있는 가변형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지금까지의 타이어는 고유의 원형 형태를 기반으로 노면 상태와 기후 변화, 운행에 필요한 퍼포먼스에 맞춰 트레드(Tread: 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와 편평비(타이어 단면 높이와 폭의 비율)의 변형만을 허용하는 수준에서 개발돼 왔었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프로젝트는 ‘누가 드라이빙의 혁신을 만들어내는가?(Who Creates the Driving?)’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전달하는 도전과 혁신을 담은 캠페인이다.

2013년 첫 번째 프로젝트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카(Digital Creative Car)’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두 번째 프로젝트 ‘마인드 리딩 타이어(Mind Reading Tire)’를 공개했으며, 2015년에는 세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360도 자유로운 방향 전환이 가능한 ‘볼 핀 타이어(Ball Pin Tire)’를 선보인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문수호 기자]

 

msh14@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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