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군에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입후보로 남 전 대표가 지원하며 역대 최다 지원자인 총 7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남 전 대표는 동부상호신용금고에 입사 후 삼보신용금고와 한솔저축은행 등에 몸 담은 '저축은행맨'으로 꼽힌다.
현재까지 저축은행중앙회장 출사표를 던진 입후보는 △한이헌 전 국회의원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박도규 전 SC제일은행 부행장 △황종섭 전 하나저축은행 대표 △조성권 전 예쓰저축은행 대표 등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오후 6시 회장 입후보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회추위는 후보 적격성 심사 후 지원자를 상대로 오는 21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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