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14일 서울 서초구 소재 광동제약 본사에서 헌혈 나눔 우수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수여하는 감사장을 최성원 대표가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광동제약은 매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임직원이 헌혈에 직접 참여하며, 직원들이 모은 헌혈증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함께 기증한다.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는 음료 등 선물도 지원한다.
이번 감사장을 받은 직원 4명은 지난해 말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총 89장의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의 일원으로서 헌혈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도 모든 직원들이 사회공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cjy@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