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대표 박재구)은 설 명절 기간 가맹점주와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거래대금·정산금을 평소보다 10일 가량 앞당겨 이달 31일에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을 앞두고 미리 지급하는 가맹점 정산금은 600억원 규모다. 정산금 조기 지급 대상 점포와 금액은 가맹점주 신청을 받아 결정했다.
BGF리테일은 업계에서 가장 빠른 시기인 매월 10일 정산금을 지급하고 있다. 상세 내역도 가맹점주가 알 수 있도록 매월 정산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31일 BGF리테일은 170여개 상품납품업체와 물류거래업체 거래대금도 앞당겨 지급한다. 이는 정상 지급일보다 약 20일 빠른 것으로 그 규모는 270억원 가량이다.
이외 BGF리테일은 2·3차 협력사가 대기업 수준의 수수료로 시중 주요 은행에서 결제 채권을 현금화할 수 있는 '상생결제 시스템', 협력사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상생펀드' 등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돕기 위한 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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