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시장 문제 진단하고 해결방안 제시
클린 캠페인의 첫번째 프로젝트 시행...가맹점주-본사간 인테리어 선순환 시스템 구축
클린 캠페인의 첫번째 프로젝트 시행...가맹점주-본사간 인테리어 선순환 시스템 구축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간편안심 인테리어‘ 집닥은 올해 첫 연중 캠페인으로, 건전한 인테리어 문화 만들기를 택했다.
인테리어 업계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투명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클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클린 캠페인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기존 상업 인테리어 시장에서 이뤄진 불공정한 관행과 협상력의 차이로 인해 발생한 가맹주-본사 간 분쟁 해결이다.
서울시가 조사한 '2015년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상 인테리어 공사 및 불공정거래 실태'에 따르면 가맹점주는 본사가 지정한 인테리어 업체에서 공사를 받기 때문에 업체 선정에 제한적이고 자재 선택 및 확인, 평당 단가 등 견적 비교 과정없이 비합리적 공사를 받는 경우가 보고됐다.
집닥은 가맹점주에게 신뢰도가 높은 인테리어 업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맹본사에게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또 시공업체에게는 안정적인 공사 수주를 제공해 건전한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집닥은 지난달 클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외 상거래 분쟁을 조정하고 대한상사중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표준계약서와 공사내역서 제작, 고객서비스헌장 공표, 인테리어 관련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한편 집닥은 가맹점 인테리어 특별 컨설팅을 비롯해 분쟁 및 피해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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