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산업이 오는 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14번지에 ‘판교 월드메르디앙 레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판교 월드메르디앙 레브는 지하 1층~지상 4층, 1개 동, 전용면적 71.01㎡, 총 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월드메르디앙 레브는 월드건설산업 주택 브랜드 ‘월드메르디앙’의 하위 브랜드로, 프랑스어로 꿈을 뜻한다. 이는 대규모 토지가 없는 도심지역에 소규모이나 아파트 등 편의성을 갖춘 미니단지로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교육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하고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보평초, 송현초, 매송초, 낙원중, 삼평중, 보평중, 판교고, 보평고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롯데마트, 일렉트로마트, 현대백화점, CGV 등 쇼핑, 문화시설이 들어서있다. 여기에 화랑공원, 판교 테크노파크공원, 봇들공원, 탄천 수변공원 등 도심 녹지도 인접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판교신도시의 판교 테크노밸리와 인근의 성남 일반산업단지는 각각 약 7만여 명과 4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산업단지로, 높은 직주근접성과 풍부한 주거수요를 갖췄다. 올해 제2판교테크노밸리가 준공되고 제3판교테크노밸리(2023년 예정) 사업이 완료되면 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차량으로 판교IC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 이용이 용이하고,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권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강남~광교를 잇는 신분당선과 판교~여주를 잇는 경강선의 환승역인 판교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한 편이다.

최근 수도권을 잇는 교통망 확충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나달 경기도 파주 운정~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착공에 들어갔고, 서울 강동구 암사역~경기도 성남시 모란역까지 연결된 지하철 8호선을 성남시청역~봇들사거리역~판교역까지 연장하는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다. 현재 해당 노선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가 남은 상황이다.

단지와 도보로 7분 거리에 봇들사거리역이 예정돼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고 직접적인 역세권 수혜가 기대된다.

현재 강남~광교를 잇는 신분당선을 수원 호매실까지 연장하는 ‘신분당선 연장사업’, 인천과 시흥 등 경기도 서남부 지역에서 성남 판교까지 연결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이 진행 중으로 판교의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판교 월드메르디앙 레브의 견본주택은 오는 2월 개관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jshin2@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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