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친서 받아...미중 무역협상 엄청난 진전 이뤘다"
트럼프 "시진핑 친서 받아...미중 무역협상 엄청난 진전 이뤘다"
  • 강혜원 기자
  • 기사승인 2019.02.01 13:31
  • 최종수정 2019.02.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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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신화통신 "고위급 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미중고위급협상 [사진=연합뉴스]
미중고위급협상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과 관련해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무역협상단이 2월 중에 중국을 방문할 것이고, 자신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최종담판을 하겠다고 말했다.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단을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이 작은 것은 아니다. 이것은 매우 큰 협상"이라며 "중국은 협상 마감시한인 3월 1일 전에 합의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 무역협상단으로부터 시 주석의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친서를 통해 미중 관계가 매우 중요한 단계에 이르렀다며 양측이 상호존중 속에 계속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최종 합의는 내 친구 시 주석과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 오래 지속되고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한 뒤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역시 1일 고위급 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이번 무역협상에서 무역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에너지, 공업 완제품, 서비스 제품의 수입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은 지식재산권 보호와 기술이전 문제에 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미중 양국이 논의한 의제는 ▲ 중국의 기술 이전 강요 방식 ▲ 중국 내 지식재산권 보호 ▲ 중국의 관세·비관세 장벽 ▲ 중국의 산업정보 사이버 절도 ▲ 수출보조금, 국영기업 등 중국의 시장 왜곡과 그에 따른 과잉생산 ▲ 미국 공산품·서비스·농산물의 중국 진입을 제한하는 시장진입 장벽과 관세의 제거 필요성 ▲ 미중 교역 관계에서 환율의 역할 ▲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 규모 감축 등이 명시됐다.

미중 정상회담은 2월말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과 미중 무역협상 마감 시한인 3월1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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