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역세권 입지에 특화설계...보름만에 완판
우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가 계약을 시작한 지 15일 만에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난달 초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미건설 측은 검단신도시 내 우수한 입지환경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도보로 5분 내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용지가 위치해 생활도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 초·중·고 학교용지가 계획돼 있고 공원용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68가구로 202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한편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단지 내 상가도 공급한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단지 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총 70실(예정)으로 대규모 단지 1268가구를 배후 수요로 두고 중심상업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우미린 더퍼스트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가 지난해 말 청약제도 개편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고, 인근 3기 신도시 발표 등 우려 속에서 조기에 100% 계약 완료돼 그 의미는 남다르다”며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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