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열고 상생협력·미래 건설기술 이끈다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열고 상생협력·미래 건설기술 이끈다
  • 신준혁 기자
  • 승인 2019.03.13 15:23
  • 수정 2019.03.13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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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까지 접수 진행...7월 수상작 발표
우수기업, 연구비 지원 등 특전 부여
2019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포스터 [사진=현대건설]
2019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포스터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미래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상생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응모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 ▲건설 특화/차별화 기술 ▲건설 적용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응모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되는 국내 중소기업으로 즉시적용이 가능한 기술의 경우 사업화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가개발이 필요한 기술은 기술개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대건설은 즉시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현장에 시범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한다. 현장적용 후에는 최종 성과를 평가해 사업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추가개발이 필요할 경우 기술개발에 필요한 금액과 실험실과 장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기술 멘토링을 통해 동반성장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응모는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5월 서류심사, 6월 심사를 거쳐 7월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11월 개최되는 기술컨퍼런스 행사에서 수상작 발표와 전시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9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 기술을 확보하고, 전 세계 건설현장에 우수 기술을 적용해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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