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개점 100일..."매출 1000억원 넘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지난해 12월 6일 문을 연 지 100일만에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방문객수만 200만명이다. 이달 15일이면 100일이 된다.

기흥점은 동탄 신도시·수원·분당까지 30분, 서울 경기권에서 60분 내 거리다. '자연을 담은 쇼핑 놀이터'라는 매장 콘셉트로 기존 상업형 아웃렛과는 달리 가족 단위 고객이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였다. 야외 인공트리와 그물놀이시설의 '숲모험 놀이터', '실내 서핑숍', 10여개 미디어 파사드의 '피크닉 가든' 등이 대표적이다.

기흥점 개점 후 100일간 방문객은 200만명으로 매출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하루 2만명 이상 방문하고 매출은 10억원 이상이다. 기존 아웃렛 점포 대비 2배 이상 차이가 있다. 방문 고객 대다수는 용인·화성·수원 고객들로 전체 매출 60% 차지하고 있다.

한편 기흥점은 16~20일 '오픈 100일 기념 이벤트'를 연다. 16~17일 '1층 숲모험 놀이터'에서 '대형 룰렛 게임'을 진행한다. 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버스킹 공연', '어린이 마술쇼', '손인형극' 등 공연도 준비했다. 이외 16일과 23일에는 풍선아트 기반의 '해피벌룬 매직램프' 공연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14~20일 기흥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는 '봄맞이 영패션 대전'도 열고 '온앤온', '주크' 등 이월 봄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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